우선 아래 링크의 글들을 읽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http://blog.daum.net/william02/18306553 (글 제목: 개가 너무 사나워서 안락사를 고민 중이신 분께)
http://blog.daum.net/william02/18306556 (글 제목: 칭찬과 간식으로 개 발톱깎기)
http://blog.daum.net/william02/18306532 (글 제목: 사람 손을 깨물며 노는 개(강아지) 버릇 고치는 방법)
이 블로그에 솔직하게 적은대로 저희 개 역시 예전에 엄마를 숱하게 물었던 전과가 있습니다.
강아지 때는 장난이 심하긴 했지만 사람은 물지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사람을 문 게 바로 엄마였는데, 생후 7개월 때였습니다.
그 이후로 거의 2년 정도를 숱하게 물리셨습니다.
그러는 동안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이런저런 조언들을 해주셨습니다.
개 다루는데 대한 책도 사고...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이 전혀 소용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도한 것이 간식으로 참을성 키우기였습니다.
아래 링크의 동영상을 봐주세요. (어제 급하게 찍어서 만든 동영상입니다.^^)
1. 손등이나 손가락에 크림치즈나 땅콩버터를 바른 후 개가 핥도록 손을 내 줍니다. 그렇게 사람손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줍니다.
(이렇게 하는 정도 만으로도 손을 물릴 것 같으면 방법이 있습니다. 손등에 크림치즈나 땅콩버터를 바르고 다섯손가락을 서로 다 붙인 상태에서 손바닥을 최대한 딱딱한 바닥에 딱 붙이세요. 그러면 기껏해야 자잘한 앞니로 갉는 정도 밖에 못합니다. 손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라면 그냥 입을 쫙 벌려서 손가락이 입 속에 쑥 들어간 채로 와작와작 물릴 수 있습니다. 손을 바닥에 딱 붙이고 계시면 최소한 송곳니는 못 박습니다. 송곳니로 위아래 같이 뚫리면 피 철철 납니다. 엄마가 이 얘기를 꼭 쓰라고 하십니다. 경험에서 우러난 저희 엄마의 깨알같은 조언입니다.)
2. 핥는 동안 조금씩 머리에 손을 대가면서 만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갑니다.
3. 손목에 찬 것은 스포츠용품점에서 파는 것인데 그 안에 간식들을 넣어서 한동안 차고 다니면서 머리를 만지게 해 줄 때마다 상으로 줍니다.
(바지나 윗옷 주머니에 넣고 다니셔도 됩니다. 보이지 않는 바지 주머니 속이나 윗옷 주머니 속 보다는 바로 개한테 보이는 손목지갑에서 나오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물려고 손을 딱 보는 순간, 간식주머니가 눈에 딱! '아, 참아야겠구나!' 이렇게 말입니다.)
물려고 하면 바로 야단치고 상을 치워버리시고, 머리를 만지려해도 가만히 있으면 바로 칭찬을 하면서 간식을 꺼내 주세요.
제 설명이 부족하다 싶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비밀댓글이라도 괜찮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설명이 부족한지 지적해 주시면 제가 거기에 대해서 내용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도 부족하고 잘 모르지만,
제가 아는 한,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블로그의 어느 글에서든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점을 발견하시면 바로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한 쓴맛 나는 지적은 언제든 감사히 받아들이고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혼자 고집부리다가 연약한 한 생명의 건강을 해친다거나 버릇을 망치는 길이 될까봐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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