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윌리엄은 사료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여러 종류의 사료를 줘봤는데 어떤 사료를 주든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 먹는 음식이라면 어떤 종류의 음식이든 환장을 하고 잘 먹습니다.

집에서 직접 생식을 만들어 먹이시는 대단한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는 그렇게 직접 만들어서 영양 균형을 잘 맞춰줄 자신이 없어서

좋은 사료를 두 종류 사다가 번갈아 먹였습니다.

 

저희 개도 강아지 때는 사료를 너무 안 먹어서

한 알씩 손으로 먹여주기, 사료 튕기거나 던져서 놀아줘가면서 먹이기, 등의 방법을 썼었습니다.

 

개가 사료를 먹도록 유도하는 방법 :

사료그릇과 물그릇을 항상 충분히 채워놓습니다.

운동을 많이 시키고, 사람음식은 일체 주지 마시고, 사료를 먹든지 말든지 내버려 둡니다.

처음 얼마간은 배에서 쪼르륵 소리가 나도 참으면서 독하게 버틸 것입니다.

그러다가 운동하고 돌아온 날 저녁이나 참다참다 배가 고픈 경우, 자연스럽게 사료를 먹기 시작합니다.

중요한 것은 평소 사람 음식을 많이 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 음식으로 어느 정도 배를 채우면 사료는 안 먹습니다.

사료를 먹어버릇하면 그 다음부터는 개 스스로 알아서 사료의 양과 시간을 조절해 가면서 먹습니다.

 

아래 사진은 물고 다니던 돌고래 인형을 옆에 내려놓고 사료를 먹고 있는 윌리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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