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은 나이가 든 이후로는 1년에 한 번씩만 예방접종 및 심장사상충 검사를 하러 동물병원에 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동물병원에 한 번 데려가려면 보통 일이 아니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1년이 다르게 쉬워지고 있습니다.

윌리엄이 점점 순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올해도 예약시간 전에 도착해서 동물병원에 들어서자마자 사시나무 떨듯이 바들바들 떨기 시작해서

기다리는 동안 떠느라고 진을 다 뺀 후에

들어가서는 쉽게 진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2년 전에 동물병원에서 약효 3년인 광견병 예방주사를 놔주셔서

광견병 예방주사는 필요없었지만 다른 필요한 예방주사는 맞고

심장사상충 검사를 위한 피검사를 했습니다.

1년 내내 한 달에 한 번 씩 심장사상충약을 먹였기 때문에 검사할 필요조차 없을 것 같은데

2년에 한 번씩은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셨답니다.

 

기본적인 검사도 받고 상담도 하고...

뒷다리도 만져보시고, 청진기로 심장소리도 들어보시고, 뒷다리에서 (심장사상충 검사용) 피도 빼고, 주사도 맞고.

이 모든걸 쉽게 하셨다고 합니다.

 

윌리엄은 나이에 비해서 건강하고 체중관리도 잘 되어있다고 하셨답니다.

 

이번에 가서 물어본 내용 :

 

1. 윌리엄 오른쪽 눈 흰자위에 중년 이후 생긴 회색 얼룩은 무엇입니까?

    (아래 눈 사진은 2년전쯤 찍은 사진으로 눈꺼풀 위의 혹은 수술로 제거되어 이젠 깨끗하지만 회색 얼룩은 그대로 있습니다.)

    답변 - 나이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다시 깨끗하게 만들 방법이 없습니다. 노화현상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2. 저 빨간 동그라미 부분의 작은 지방덩어리 같은 것은 그냥 놔둬도 괜찮습니까?

    최근 1년 사이에 생긴 것 같은데 크기는 더 커지지 않고 그대로 입니다. 제거수술이 필요할까요?

    답변 - 그냥 놔둬도 괜찮습니다.

 

 

3. 원래 윌리엄 배쪽 피부 색깔은 아래 사진과 같이 밝고 깨끗한 분홍색이었는데 언젠가부터 갈색 얼룩이 생겨 없어지지 않습니다.

    답변 - 사람으로 치자면 주근깨나 검버섯 같은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나이들면서 생긴 것이지 건강상의 어떤 문제로 인한 것은 아닙니다.

 

(어릴때 윌리엄의 분홍색 배)

 

(요즘의 윌리엄 갈색무늬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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