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의 개 침대 사진을 올립니다.

 

제가 윌리엄 침대로 사주고 싶은 소재 1순위는 메모리폼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언젠가 윌리엄에게 메모리폼 침대를 사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 대신 대형 깃털충전제 방석(70cmX70cm)을 사줬습니다.

 

깃털방석은 매번 방석을 털거나 손으로 형태만 다시 잡아줘도 처음 산 것 처럼 바로 푹신하게 부풀어 오른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푹 꺼지기도 잘 합니다. 게다가 깃털이 잘 삐져나와서 찌르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두꺼운 이불조각으로 커버를 한 겹 더 싸줘야 했습니다.

 

(덕분에 아빠 이불이 그 크기 만큼 작아졌습니다. 꼭 필요한 것만 산다는 투철한 절약정신!

누구 이불을 자르느냐를 가지고 가족들 간에 멱살잡이 할 뻔 했다는....ㅋㅋㅋ

다들 난 아직도 크고 있는 중이라서 내 것은 자르면 안 된다고...ㅋㅋㅋ

그랬더니 엄마가 그럼 옆부분 자르자고 가위를... 

다들... 아니, 난 살도 더 찔 것 샅다고, 요즘 막 식욕이 땡긴다고...ㅋㅋㅋ)

 

깃털방석 위에 이불, 무릎담요. 이렇게 여러겹을 깔아주니 윌리엄이 아주 좋아합니다.

굉장히 포근해 보입니다.

 

이제 윌리엄도 한국 나이로 10살입니다. 얼마 전, 동물병원 가서 윌리엄이 늙어가고 있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은 후로 대접이 달라져서 전기방석까지 대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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