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예민하거나 사나운 개를 동물병원에 데려갈 때의 도움말 :
"과격한 운동으로 초죽음 상태를 만들어서 데려가라!" (입마개 필수!)
(참고 : http://blog.daum.net/william02/18306494 <--입마개를 하고 동물병원에 간 사진 있습니다.)

얼마전 매년 맞히는 4가지 예방접종을 위해 윌리엄을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했습니다.
그 날의 일과표 :
1. 원래 오전 내내 늦잠자는 윌리엄을 오전 중에 깨워서 4km를 뛰게 한다.
2. 조금 쉬었다가 청바지 물고 당기기를 하고 놀아준다.
3. 맛있는 간식을 배불리 먹인다.
4. 지치고 배부르고 날씨는 따뜻하고... 슬슬 졸기 시작한다.
5. 초죽음 상태에서 졸고있던 놈을 바로 이동가방에 잡아넣고 동물병원으로 튄다.
6. 동물병원 가서 - 그래도 윌리엄의 성질머리는 믿을 수 없으므로 이동가방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입마개를 씌운다 - 많이 착해졌다는 수의사 선생님의 칭찬과 함께 얌전하게 주사 4가지를 다 맞고 온다.
=========================================================================================
그런데 이렇게도 안 될 경우:
젊고 건강한 개의 경우에는 병원측에서 진정제를 주시기도 하더군요.
다음번 진료받으러 올 때는 방문 몇 시간 전에 진정제를 먹여서 데리고 오라고...
(이것은 전적으로 수의사 선생님의 판단과 권유에 의한 것이지 견주가 주장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사나운 개를) 동물병원에서 진료받을 때 개를 잡는 방법 : 저희는 아래 두 가지로 해왔습니다.
일단 입마개를 씌운 상태라야 합니다.
1. 주인이 개의 앞쪽에서 아래 그림과 같이 붙잡고 있는 상태에서 수의사선생님은 개의 등뒤쪽에서 개를 만져보거나 주사를 놓습니다.
2. 아래 그림과 같이 주인이 개를 꽉 끌어안은 상태에서 주사를 놓는다. (여태 윌리엄이 수 년간 진료받거나 주사맞던 자세입니다.)
저 자세에서는 개가 꼼짝을 할 수가 없습니다. 먼저 두 손으로 개를 단단히 감싸안은 후, 사람의 머리로 개의 뒷통수를 단단히 누르세요. 개를 온 몸으로 약간 세게 꽉 끌어안으면 개의 두려움이 덜한다고 들었습니다. 사진에서는 개가 네 발을 바닥에 붙이고 있는데 사람이 끌어안아 올려서 네 발이 완전히 공중에 떠있게 하시면 개가 큰 반항을 못합니다.
'개에 대한 질문과 답변 > 답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개(강아지)가 갑자기 눈물을 흘릴 때, 눈물 자국이 생겼을 때. (0) | 2009.09.25 |
|---|---|
| 실내견에게 오랜 시간 강렬한 직사광선을 쬐게 하는 것은 피해주세요. (0) | 2009.05.15 |
| 개가 아픈 내색을 할 때는 굉장히 심하게 아프다는 뜻입니다. (0) | 2009.03.11 |
| 강아지(개)가 전선이나 벽지, 방문(문틀), 가구 등을 물어뜯을 때 (0) | 2009.02.21 |
| 개(강아지) 키우는데 드는 비용 (0) | 2009.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