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2016년 정기검진시 질문과 답
1. 하루 배변 횟수가 5번 정도 됩니다. 색이나 무르기는 정상입니다. 14살 개로서 이게 정상입니까?
- 색이나 무르기가 정상이면 괜찮습니다. 설사에 가까우면 문제가 있습니다.
2. 노령견 사료를 먹였더니 하루 배변 횟수가 7~10번이나 되었습니다. 그래서 adult용으로 바꾸었습니다. 윌리엄 나이에 노령견용 사료가 아닌 성견용 사료를 먹여도 괜찮습니까?
- 배변 횟수는 사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시니어 사료들을 먹여보세요. 이제는 몸 전반에 걸쳐 노령견용 사료를 먹이는 게 좋습니다.
3. 눈을 확인해 주세요. 백내장이 있습니까? 만약 있다면 그걸 고치기 위한 어떤 치료약이나 수술이 있습니까?
- (14년 만에 처음으로 수의사 선생님께서 윌리엄 눈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여태 본 것 중에 가장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어느 누구든지 낯선 사람이 윌리엄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 도전의 뜻으로 간주하고 입마개를 쓴 상태에서도 달려들려고 했거든요.)
윌리엄에게 백내장은 없습니다. 눈이 약간 흐릿하긴 하지만 나이에 비해 좋습니다. 현재 상태는 노화로 인한 것이므로 치료약이 없습니다.
4. Heart Murmur (심장 잡음)은 어떻습니까?
- 작년 검사 때와 같은 단계입니다. 더 나빠지지 않았습니다.
5. 아래 눈꺼풀이나 다리에 있는 작은 혹들을 수술로 제거하는 게 좋을까요?
- 그냥 두고 지켜봅시다. 심장 때문에 이제는 전신마취를 가급적 피하겠습니다.
6. 피검사 결과, MCV와 MCH 수치는 약간 높고, AMYL 수치는 약간 낮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수치들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까?
- 이 정도 수치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봅니다.
7. 예전보다 귀가 잘 안 들리는 것 같은데요...
- (수의사 선생님께서 윌리엄의 귓 속을 들여다 보시려면 얼굴을 윌리엄 얼굴에 바짝 들이대야 하므로, 그게 불가능해서 여태 귀는 제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
귓 속을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특별히 긁거나 하지 않으면 그냥 노화로 인한 것으로 봅니다. 소변 샘플을 가져와 보세요. 검사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8. 밤에 자다가 깨서 돌아다니다 오는 것은 왜 그럴까요? 젊었을 때는 안 하던 행동인데요...
- 노화로 인해 낮과 밤을 구분하는 생체리듬이 깨져서 그럴 수 있습니다. 별 문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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